전라북도 정읍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6개소를 추가로 지정 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에 나선다.
정읍시가 산사태 취약지역 6개소 신규 지정한 곳은 산내면과 산외면, 칠보면 등 2017년 산사태 위험지로 조사된 지역이다.
특히, 이곳은 많은 비가 내길 경우 산 계곡부의 토석과 나무 등이 밀려와 주변 인가와 농작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곳이다.
정읍시는 지정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비상연락망과 대피소 등 대피 체계를 구축해 특별관리 함은 물론 위험등급에 따라 사방댐과 계류보전 사업 등 피해 방지를 위한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154개소로 정읍시는 지난 2013년부터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관리해 오고 있다.
정읍시는 사방 사업 시행 후 위험요인이 해소되면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을 해제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 지역에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투입,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사방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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