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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동부간선 연결램프 설치, 동부간선도로 빠르게 접근 가능

공사위해 새말교차로 주변도로 6월부터 전면차단 및 부분통제

작성일 : 2018-05-23 09:06 작성자 : 육소현 (klan@daum.net)

 

서울시가 위례신도시에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 램프를 설치하기 위한 상판 설치공사를 위해 새말교차로 주변 도로를 오는 6월부터 전면차단 및 부분 통제할 계획이다.

 

도로 전면차단은 도심지역의 교통체증이 없도록 차량 통행이 적은 심야시간(23시~05시)에 6월 한 달 동안 실시되며, 시민 편의를 위해 한번 통제 히 10분을 넘기지 않을 예정이다.

 

출․퇴근 시간이 되면 송파구 장지동 주변에서 도심으로 접근하기 위해 동부간선도로 자곡IC를 이용하는 차량이 늘어 자곡IC 부근의 상습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특히 위례신도시와 문정지구의 업무․상업시설 입주로 인해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자곡IC 이용차량의 대기행렬로 새말로, 헌릉로 등 주변도로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하여 연결램프 교량 하부공사 및 기초․교각 21개소를 2018년 4월까지 설치 완료했으며, 5월말 현재 상부공사를 위한 강교를 조립중이다.

 

조립된 강교를 교각위로 거치하는 공종은 오는 8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며, 콘크리트 타설과 교량 및 하부도로 정비 등이 끝나는 2019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램프가 개통되면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동부간선도로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자곡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이 분산되어 주변 상습 지․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위례신도시와 연결은 물론 송파구 일대 교차로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교통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교 조립․거치를 위한 차량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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