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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실측검사 대구에서도 가능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륜차 실측검사소 신규 지정

작성일 : 2018-04-20 09:08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이륜차 실측확인이 가능한 검사소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경기, 경북에서 대구시까지 확대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1년 이륜차 전수를 대상으로 하는 실측검사와 차대번호 타각을 수행하는 실측확인 업무를 전국 14개소 검사소에서 수행하도록 지정 운영했다.

 

그러나 실측확인이 가능한 검사소는 6곳(서울, 부산, 광주, 대전, 경기, 경북)으로 지정돼 대구지역에서 제조하는 이륜차는 실측검사를 위해 부산 등 타 지역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시는 검사차량 탁송을 위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출장검사를 위한 사전 협의 등으로 차량 출고가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실측검사소 대구 지정을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를 통해 지난 17일 대구 이현검사소에서 이륜차 실측확인 업무가 가능토록 검사소 신규 지정을 이끌어 냈다.

 

이현검사소는 실측검사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체계가 갖춰지는 대로 실측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륜차 실측검사소 신규 지정으로 대구의 이륜차 제조사들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 전기 이륜차 제조사는 지난해 부산지역 검사소에서 950대의 차량을 실측검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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