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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학동상가 교통환경 개선…골든타임 확보 ‘시동’

도로 재포장 후 주정차 금지차선 설치 등

작성일 : 2018-04-11 17:15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라남도 여수시가 학동상가 주정차 금지차선 설치 등 교통환경 개선으로 올해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여수시는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 첫 대상지인 학동상가에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주도로에 중앙선과 주정차 금지차선을 설치했다.

 

또 이면도로에는 한쪽에 금지구역을 지정한 후 보행로를 확보하고 상가 진입구간과 교차로 모퉁이는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여수시는 지난 1월 1200여 개의 상가가 밀집되어 상가 이용객 등의 주차차량으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곳이 많은 학동상가를 교통환경 개선 최우선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말 학동상가 내 도로를 전면 재포장하고 교통안전시설심의회를 열어 중앙선 설치와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심의를 완료했다.

 

여수시는 학동상가 정비와 함께 이달 중 대형마트, 요양병원, 상가 등 12곳의 진입로 4.1㎞ 정비도 마칠 계획이며, 주정차 금지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통해 사전 홍보를 하고 5월부터 집중 단속을 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하는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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