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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풍 남테운 북상에 점검나서

시군 긴급대책회의 개최

작성일 : 2016-09-03 09:44 작성자 : 김승균 (xanta@klan.kr)

강원도는 2일 18개 시군 재난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폭풍해일 피해복구 현황 및 태풍 북상에 따른 대비・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해상에서 제12호 태풍 ‘남테운’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행동에 나섰다. 

도 방재과장은 지난 3일간 폭풍해일 피해현장의 재피해 방지를 위한 신속한 응급복구와 함께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하여 선제적 비상근무 실시하고 방재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예방사업장, 대형공사장 등에 대하여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사전 안전조치를 강화하여 최소한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아울러, 9.1일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피해수습을 위한 일손돕기 및 생계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도 재난관리 팀장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군 및 유관기관간 긴밀한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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