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치 list

구직 허덕이는 충남청년, 포럼개최

청년 중심, 구직 중 겪는 문제 논의... 농촌청년 창업 및 구직 불안감 토로

작성일 : 2016-08-03 07:13 작성자 : 유희광 (linenus@klan.kr)

 

 

전국적으로 청년 구직난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과 직접 마주하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도는 지난 1일 도내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지역에서 구직활동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실질적인 고민과 문제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청년, 지역에서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홍성군 마을활력소에서 제1회 충남 청년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충남 청년정책포럼은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모임을 통해 실제 겪고 있는 고민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포럼에는 도의 ‘청년 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모임인 ‘3GO’팀이 기획을 맞는 등 도내 거주 청년 20여 명이 참석해 토론의 열기를 한층 더 달궜다.

'3GO‘팀은 청년들의 일자리 먹GO를 비롯한 주거의 자GO, 문화생활의 즐기고GO를 토대로 운영되는 청년활동가 모임이다.

포럼에서는 농촌 청년들의 창업 및 정책과 관련해 느끼는 불안감과 도시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에 관한 불만 등이 제기됐다.

또 수도권 등 대도시와 소도시 지역의 일자리 수 문제와 함께 저임금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근무 등 생계의 불안정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농촌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공공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기본소득 지원 방안 등도 논의됐다.

한편 도는 올해 3회에 걸쳐 진행되는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스토리북으로 제작해 도를 비롯한 청년 정책 입안 관계자 등에게 전해 정책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