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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다중집합장소 개방화장실 운영

개방화장실 8개소 시범운영 들어가... 2017년까지 총 15개소로 확대

작성일 : 2016-11-10 06:25 작성자 : 유희광 (linenus@klan.kr)

 

충청남도 천안시가 이달부터 다중집합 장소에서의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편의증진을 위해 하천 산책로, 시내중심가 등의 장소를 지정해 개방화장실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12월까지 사직동 남산시장 상인회, 원성동 풍천장어직판장 등 8개소에 대한 시범 운영에 들어간 뒤 오는 2017년에는 7개소를 추가해 총 1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시민들은 민간 시설물의 화장실 8개소가 개방화장실로 지정됨에 따라 누구나 화장실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천안천변 산책로를 비롯한 시내중심가 등 공중화장실 설치가 적합하지 않은 지역에 개방화장실을 지정해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줄어들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개방화장실로 지정될 경우 현판 제작 및 부착, 15만원 상당의 휴지, 친환경세제, 거품비누 등 편의용품 지원에 나선다.

천안시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개방화장실 지정은 신규 화장실 설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설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언제든지 천안시청 환경위생과로 신청하거나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개방화장실 운영 도중 관리미흡 또는 시설물의 휴·폐업으로 인한 개방화장실의 기능을 상실할 경우 개방화장실에 대한 지원 중단이나 지정 취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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