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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조선업실직자 '응급조치'

공공근로형 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실직자 600여 명,한줄기 희망 기대

작성일 : 2016-12-07 14:48 작성자 : 유희광 (linenus@naver.com)

 

전라북도 군산시가 조선업관련 실직자들의 생계 관련 난관 극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일자리제공을 통한 실직자 구제에 나섰다.

군산시는 7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조선업 실직자 및 가족, 지역민을 위한 공공근로형 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약 600여 명의 조선업 관련 실직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선서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했다.

군산시가 추진하는 이번사업은 정부 공모사업인 ‘조선업 밀집지역 직접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30억 원, 도·시비 13억 원 등 총 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최근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실직자들에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실직자 이외에도 실직자의 가족, 장기실직자, 취약계층 등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알선을 통해 군산시민의 생계 안정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31일부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을 통해 약 1천여 명의 실직자들을 선정했으며, 3개월 간 총 95개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이어 사업 참여자들의 개인별 건강관리 수칙 및 동절기 안전사고 유형과 대응방안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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