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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세먼지 저감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전북도 평가서 기관표창·포상금 수상

작성일 : 2020-12-18 09:39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군산시가 전북도의 2020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군산시는 18일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북도의 2020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 결과, 군산시가 최우수에 선정돼 기관표창 및 포상금 700만원을 수여받게 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생물성 연소 저감 이행 ▸비상저감조치 이행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주요사업 집행 ▸정부 주요 시책 추진 등 5개 부문 16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군산시는 생물성 연소저감을 위한 전북권 미세먼지 업무 협약에 따른 추진사항 평가에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충실히 이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비산먼지 사업장 점검, 배출가스 5등급차량 관리, 단체장 현장행정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저공해화 사업, 집중관리도로 관리,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에서 타 시·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내년에도 5등급차량 소유주에게 조기폐차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노후차량 매연으로부터 대기질을 관리하는 등 정부시책에 적극 참여,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가 저감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대비해 지역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 드론을 활용한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영농부산물 등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 및 홍보 등 14개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 환경정책과와 그 외 관계부서의 노고를 격려한다”면서 “미세먼지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시민의 건강한 삶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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