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등 체육 인프라를 크게 늘린다.
익산시는 1일 국비 138억원과 도비 51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425억원을 투입해 수영장 등 4개 대규모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4곳은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 건립(124억 5천만원)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사업(136억7천만원) △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 복합건립(125억원) △실내야구연습장 건립(38억9천만원) 등이다.
모현동에 건립 중인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은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719㎡ 규모로 수영장(25m×6레인),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장, 노인운동시설 등이 들어서며 내년 1월 준공된다.
마동 솜리예술회관 인근에 3만6,065㎡ 규모로 조성되는 마동 테니스공원은 테니스장 12면(실외 8면, 실내 4면), 관리실, 화장실 등이 설치되며 올해 말 착공하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익산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 인근에 건립되는 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의 경우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5,250㎡ 규모로 장애인 수중운동실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장, 펜싱연습장 등을 갖춘다.
익산종합운동장 내 야구장 인근에 건립되는 실내야구연습장은 지상1층, 연면적 2,100㎡ 규모로 내야 크기의 실내야구연습장과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서며 올해 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38억, 도비 51억을 확보해 다양한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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