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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집중 호우로 생활용수도 중단됐다

6253세대 1만2880명 단수 피해

작성일 : 2020-08-10 11:40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지난 7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진안 지역에 생활용수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해졌다.

 

지속 퍼붓는 비로 용담댐의 방류량이 증가, 금산정수장 도수가압장에 침수가 발생해 광역 용수 공급이 중단된 것이다.

 

군은 이번 집중 호우에 따라 6,253세대 1만2,880명이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었다고 10일 밝혔다.

 

더군다나 부귀면과 정천면 주민들은 아직도 적정 용수량이 공급되지 않아 3일째 단수를 겪는 중이다.

 

이에 군은 급수차를 활용해 배수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물 공급이 끊긴 주민들에게 생수 1,700박스를 배부 완료했다.

 

이와 관련, 전춘성 군수는 휴일을 반납한 채 침수가 발생한 금산정수장 도수가입장을 긴급 방문했다.

 

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용수 공급이 중단된 상황까지 겪고 있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전 군수는 현장 점검 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통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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