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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명품 쉼터 ‘근민정’에서 쉬세요

전북대 고창캠퍼스, 전통 정자 고창군에 기증

작성일 : 2020-07-30 11:44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고창군청 옆에 민원인들의 쉼터가 될 전통정자 '근민정(近民亭)'이 들어섰다.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한옥건축기술인력양성사업단이 고창군청 멀구슬나무(천연기념물503호) 옆에 전통건축양식의 정자 '근민정'을 만들어 고창군에 기증했다.

 

정자 이름은 군민 공모를 통해 '근민정'으로 정했다. '가장 쉽고 간편한 행정으로 군민 속으로 들어가서 군민과 함께 울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예부터 고창은 '행정은 모름지기 간편하고 쉬워야 한다'는 정치철학으로 모양성 안 옛 고창현 동헌의 현판고 평근당(平近堂)이었다.

 

민선 7기 유기상 고창군수도 "군민들께서 알기 쉬운 공감행정과 현장행정을 통해 군민 속으로 가까이 가겠다"는 의미의 "평이근민(平易近民)"을 군정철학으로 삼고 있다.

 

'근민정' 현판은 야천 하관수 선생의 글씨와 풍가 김병옥 전 상하면장의 서각으로 완성됐다.

 

고창군청 조정호 재무과장은 "시원한 멀구슬 나무그늘 아래 지어진 근민정(近民亭)이 군민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고, 행정기관의 딱딱한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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