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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전통식품 알릴 명인 찾는다

조종현‧강순옥 명인 식품명인으로 활동

작성일 : 2020-07-08 16:47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순창군이 강순옥 명인, 조종현 명인과 함께 전통식품의 보전‧계승 발전에 힘쓸 4번째 식품명인을 찾는다.

 

식품명인은 전통식품 제조와 가공, 조리 등의 분야에서 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지정하고 있다.

 

군내에는 순창 고추장 수출 등 산업화에 노력을 인정 받은 장류명인 조종현 명인이 고(故) 문옥례 명인을 따라 순창 고추장의 맥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 강순옥 명인도 순창 고추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판매 수익금을 수시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모집 분야는 장류와 김치류, 떡한과류, 차류 등 전통식품과 전통주류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식품명인은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했거나, 그 방법을 원형대로 보전해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혹은 식품명인으로부터 5년 이상 기술을 전수 받아 10년 이상 종사한 사람의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는 각 시‧도지사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합 기준이 인정될 시 농식품부에 지정 추천된다.

 

한편, 현재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사람은 모두 88명으로 지정 해제된 10명을 제외하면 78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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