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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짜리 콜버스 ‘두루타’ 시민 인기

전년 동기 대비 이용객‧만족도 모두 향상

작성일 : 2020-06-29 17:41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세종시가 대중교통 불편 지역인 장군면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500원짜리 콜버스 ‘두루타’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장군면에서 운영 중인 두루타는 효율적이지 못한 버스 이용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면서 마련됐다.

 

세종 지역의 읍면 노선은 지난 2018년 전까지만 해도 여러 노선이 섞여 있어 구별하기 어려웠으며, 배차 텀도 길어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시는 시민이 원할 시 공급하는 DRT 교통 서비스를 도입, 대중교통 복지 향상에 주력해 왔다.

 

실제 기존 마을버스를 두루타로 대체한 결과 올해 1월부터 지난 25일까지 이용한 시민은 2,1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배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두루타 이용객 41명이 참여한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10점 만점에 9.18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는 이용객이 꾸준히 지속됨에 따라 기존 장군면 내 7개 마을에서만 운행하던 두루타를 내달부터는 11개 마을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마을은 기존 대교 1‧2‧3, 산학, 하봉, 송정, 금암리에서 송학 1‧2리, 태산리, 봉안1리까지 확대된다.

 

한편, 두루타는 이용 시간 최소 한 시간 전에 콜센터로 예약하면 마을과 마을, 주요 복지 시설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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