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옥외광고물 감축을 스마트하게 추진한다.
옥외광고물은 광고탑, 광고판, 인공 구조물 등 옥외에 설치하는 것으로 도로변 및 주택가 난립돼 주민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옥외광고물(간판)의 표시 장소와 방법 등 적법한 절차를 통해 허가‧신고한 신규업소에게 ‘세종엔(www.smartsejong.kr)’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세종엔은 스마트 포털 서비스로, 이 사이트만 접속해도 세종 지역에 관한 대부분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주요 정보로 기상 생활, 대기환경, 폐기물 배출, 수질 측정, 주유소, 관광지, 길 찾기, 맛집, 버스정류장 등 74가지의 데이터가 구축됐다.
이번에 진행하는 신규업소 홍보는 사용자가 내 주변 정보에서 ‘신규업소’를 선택할 경우 업소 안내와 이벤트, 사진 자료 등 위치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세종엔 홍보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이 직접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면 시에서 보상해 주는 시민 참여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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