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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살리기 ‘3·3·3 운동’이 뜬다

완주군, 사회단체 등으로 확산…행안부도 찬사

작성일 : 2020-05-25 15:29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북 완주군의 골목상권 살리기 ‘3·3·3 운동’이 점차 확산되면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재래시장 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완주군은 지난 13일부터 ‘3·3·3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운동은 완주군청 3개 국() 직원이 삼례, 봉동, 고산 등 관내 3개 전통시장에서 매월 3회 이상 점심을 먹고 장보기를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청 직원들은 지역화폐인 으뜸상품권 가입 상점을 중심으로 식당이나 상점을 분산 이용함으로써 얼어붙은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3·3·3 운동'이 전해지면서 완주군의회도 동참하고 나섰다.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울러 전북경제살리기 완주지역본부와 봉동생강골시장상인회도 가세하는 등 지역 사회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장 상인회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재래시장에 3·3·3 운동의 훈풍이 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같은 3·3·3 운동이 확산되면서 행정안전부가 특색 있는 캠페인으로 소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통시장과 지역 식당가를 살리기 위한 완주군의 "3·3·3 운동"이 돋보인다"며 "지자체와 공무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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