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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억 원 규모 지역화폐 7월 발행한다

시민 명칭 공모 지역 경제 활력 기대

작성일 : 2020-03-17 16:45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대전시가 오는 7월 25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확정하면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대덕구와의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

 

대전 지역에서는 대덕구가 지난해 가장 먼저 대덕e로움 카드를 발행, 지역 경제 살리기에 톡톡한 성과를 내는 중이다.

 

그러나 시가 지역화폐를 발행할 경우 대덕구 등의 원도심이 다시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시는 지역 간 불균형 방지를 위한 재정 지원을 통해 광역시로의 확대로도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하기로 했다.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만큼 대전 지역 모든 상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본격적인 지역화폐 사용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지역화폐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심사 기준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목적을 가지면서 대전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부르기 쉬운 명칭이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에게는 50만 원, 장려상에게는 2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다른 지차제의 지역화폐 등과 다른 독창성 등 자세한 명칭 선정 기준을 포함해 오는 4월 말 발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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