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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 코로나19 ‘비상’ 시민 불안감 ↑

잇따른 확진자에 대응 체제 돌입

작성일 : 2020-03-13 17:22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세종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세종은 정부세종청사 내 공무원이 감염자로 확인된 이후 꾸준히 공무원 확진자가 늘고 있어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중이다.

 

현재 시는 해수부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요청한 상태이며, 감염특별관리 지역에 방문한 인원을 파악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부세종청사 내 선별진료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적극 건의해 13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또한 현재 생활치료센터가 합강캠핑장 27실밖에 없는 것을 고려, 농협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지정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목표로 조치원 전통시장의 5일장 노점상도 휴장하기로 했다.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노점상은 밀집된 곳에서 상가들이 따닥따닥 붙어 있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은 편이다.

 

특히 이번 휴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결정, 오는 14일과 19일 5일장 노점상은 열지 않는다.

 

단, 노점을 제외한 개별 점포는 평상시처럼 영업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노정상 휴장 기간을 연장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다시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현황은 확진자 34명과 접촉자 수 3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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