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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장 ‘시민의 숲 1963’에 시민생각 심는다

전주시, 사업 의견 개진 시민참여단 가동

작성일 : 2020-03-06 16:03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의 재생사업을 위한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에 시민의 의견을 담기 위한 시민참여단이 가동된다.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는 지난 1963년 시민의 성금으로 지어진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1963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시숲과 마이스산업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종합경기장 부지의 재생사업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키 위한 시민참여단이 1963명 이상 규모로 꾸려진다.

 

시민참여단 본격 가동에 앞서 전주시는 참여단에서 활동할 구성원 모집에 들어갔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단이 구성되면 이들은 오는 9월로 예정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이들은 또 재생 주제별 시민토론회는 물론 전문가와 함께 하는 합동토론회 등에 참여, 의견을 제안한다.

 

시민참여단 활동과는 별도로 내실 있는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시민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와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된다.

 

시민설문조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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