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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특산물, 졸음쉼터에서도 판다

완주군·전주국토관리사무소 협력에 ‘맞손’

작성일 : 2020-02-25 15:05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자동차 전용도로변에 설치된 졸음쉼터가 지역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전북 완주군과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25일 전주에서 완주 상관으로 이어지는 국도1호선 ‘상개 졸음쉼터’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상개 졸음쉼터는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운전자들의 쉼터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완주지역의 농산물 판매장도 겸하게 된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상개 졸음쉼터의 주차장 10면, 화장실 제공과 함께 간이판매장 설치도 허가키로 했다.

 

완주군은 이 곳에 간단한 식음료와 지역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 뒤 사회적 기업이나 마을기업을 선정,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완주군이 상개 졸음쉼터의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 감독도 수행키로 했다.

 

이로써 졸음쉼터의 깨끗한 관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두 기관은 앞으로 인근 국도변의 불법 판매시설에 대한 단속에도 서로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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