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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추석 물가잡기 나섰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32개 품목 특별관리

작성일 : 2019-08-12 16:03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부산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에 대비해 성수품 등에 대한 명절물가 안정 관리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13일 시·군·구 및 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는 폭염 등에 따른 농산물 공급량 감소 우려와 함께 추석 성수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물가 앙등이 우려됨에 따라 대비책 마련 차원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우선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제수용품 등 16개 농축수산물과 12개 생필품, 4개 개인서비스요금 등 모두 32개 품목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지정, 관리키로 했다.

 

또, 오는 16일부터 9월 11일까지를 물가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해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등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부산시와 16개 구·군은 이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함께 물가대책 특별팀을 편성, 원산지 표시 등을 합동 점검키로 했다.

 

특히, 이른 추석에 따른 사과, 배 등 일부 추석 성수품의 공급부족이 우려되면서 산지 집하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물가관리를 펴기로 했다.

 

수산물의 경우 가격 상승 시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을 통해 가격 조절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일선 시·군의 경우 전통시장 할인 및 직거래장터 개설 등을 통해 물가안정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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