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치 list 케이랜 경북 list

경주, 스마트폰으로 사적지 입장 가능해진다

QR코드 사용하는 모바일 매표 시스템 구축

작성일 : 2019-07-17 11:42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경북 경주시가 모바일 매표 시스템을 구축, 사적지 입장 시 현장에서 매표기를 이용해야만 하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키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사적지에 방문한 관광객들은 인원이 몰리는 휴일이나 연휴, 저녁 시간대 등에 이용할 경우 입장권 구매를 위해 긴 대기 시간을 소요해야 했다.

 

이에 시는 관내 사적지인 동궁과 월지, 대릉원에 대기시간 없이 모바일로 입장권 구입이 가능한 모바일 매표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모바일 매표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입장권을 미리 결제한 후 입구에서 바코드를 이용해 표를 확인하면 된다.

 

특히 매표 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웹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우선적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10월 이전까지 3곳에 구축 완료할 계획이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타 사적지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환식 사적관리과장은 “매표 시스템 도입으로 사적지 입장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며 “기타 사적지에도 확대를 검토해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