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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공유 주차장’으로 해결한다

부산시, 주거지전용 주차장 활용 공유사업 추진

작성일 : 2019-07-12 13:46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공유 경제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유주차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부산지역 주차장은 총 130만여 면에 이르고 있으나 주정차 위반 단속은 97만여건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주거지 전용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주정차난 해법을 찾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공유 주차장 도입과 관련, 시의 주차관리시스템과 연계한 공유주차장 플랫폼 구축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시는 또 12일 부산창업카페 대연점 세미나실에서 16개 구·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장 공유사업 추진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 자리에서는 국내 주차장 공유사업 모델로 꼽히는 ‘모두의 주차장’ 운영사와 부산시 공유기업인 파킹브라더가 참여, 공유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이미 주차장 공유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서울시의 성공사례도 공유, 부산만의 특색 있는 사업과 접목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배병철 민생노동정책관은 “향후 공유 주차장 사업을 통해 부산의 극심한 주·정차난을 해소하고, 부산의 특색에 맞는 공유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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