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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공원 이용안내센터 문 열었다

수유실‧음수대 등 시민 편의공간으로 탈바꿈

작성일 : 2019-07-11 14:34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서울 랜드마크 남산에 방문객들을 위한 남산공원 이용안내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 따르면 남산은 지난 2001년 방문자센터 기능을 갖춘 남산 전시관을 조성, 운영했으나 2009년 전시장 기능이 축소되면서 사실상 안내센터가 없었다.

 

외국인 관광명소로 알려지면서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함에도 불구하고 궁금한 점 해소나 다양한 정보 제공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공원 이용안내센터를 임시 운영, 시 전반에 걸쳐 관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남산공원 팔각광장 인근 남산 순환버스 정류장에 위치한 이용안내센터는 판매시설에서 시민 편의공간으로 재정비됐다.

 

이용안내센터는 수유실, 음수대, 휠체어(대여), 유모차(대여) 등의 편의시설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AED심장재세동기를 갖추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배치, 외국인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미애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안내센터 임시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능을 강화해 향후 정식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안내센터의 운영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로 인해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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