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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재취약 건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실시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등 공사비 최대 2천6백만원 지원

작성일 : 2019-07-01 15:51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광주광역시는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의 성능 보강을 위해 2차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에 나선다.

 

광주시는 이번 2차 지원사업은 지난 4월 1차 지원에 이은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시 보조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은 3층 이상으로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의료, 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련수련원시설 등 피난약자이용시설이다.

 

또 고시원, 목욕장, 산후조리원, 학원 등 다중이용업소는 3층 이상, 연면적 1000㎡ 이하이면서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1층 필로티 주차장인 건축물이 대상이 된다.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자치구 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 선정위원회 및 국토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국가와 시로부터 공사비용 중 최대 2600만원까지 지원(총 공사비 4000만원/동 기준)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4월 30일 ‘건축물 관리법’이 제정되고 2020년 5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은 2022년까지 가연성내장재 교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으면 벌칙이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배윤식 광주시 건축주택과장은 “내년 5월부터 화재안전성능보강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 소유자들께서 많이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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