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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농산품 홈쇼핑서 판매한다

인천시·롯데홈쇼핑 농산물 판로 확대에 ‘맞손’

작성일 : 2019-06-13 15:35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앞으로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들이 홈쇼핑에서 판매된다.

 

인천시와 롯데홈쇼핑은 13일 지역특산물 및 6차산업 인증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지역 농산물의 고품질화와 지역 특산물 등의 브랜드 향상을 위한 홍보비, 판촉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롯데홈쇼핑 측은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품과 6차산업 인증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판촉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로는 강화약쑥을 비롯해 강화섬쌀, 강화속노랑고무마, 강화순무 등이 있고, 6차산업 인증제품은 24개 경영체에서 60여종을 가공 생산하고 있다.

 

이들 농특산품 등은 그동안 주로 로컬푸드 직매장 7개소와 안테나숍 2개소, 각종 지역축제, 지역 농협 등을 통해 판매돼 왔다.

 

이번 롯데홈쇼핑과의 협약으로 온라인 판매망이 구축됨으로써 이들 인천지역 농특산품의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

 

롯데홈쇼핑 김인호 DT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시 6차산업 인증상품과 테크노파크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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