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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빅데이터로 산불 감시 사각지대 없앤다

행안부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 공모 선정

작성일 : 2019-06-05 10:31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경북 안동시가 빅데이터를 통해 산불 감시자원 취약지역을 분석, 유동적으로 감시 인력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도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공공 빅데이터 신규 표준분석모델 구축 사업’에 선정돼 분석을 통해 산불예방을 위한 운영 최적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안동 지역은 전국 시 단위 중 최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 면적의 70%인 10만6,518㏊가 산림이다.

 

 

시는 산림 보호와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167명, 감시탑 28개소, 감시카메라 22대 등을 가동하고 있지만 매년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위한 대책이 요구돼 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감시 사각지대 등에 유동적으로 인력을 배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자원 배치와 운영 최적화 사업을 통해 매년 발생하는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정책 전 과정에 빅데이터를 도입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 사업은 재난 안전, 사회복지, 공공행정, 재정경제, 산업 고용 5개 분야에서 10개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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