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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곡천 암각화군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대곡천 암각화군 정비 및 관광화 기본방향 설정 용역 발주

작성일 : 2019-05-31 10:16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울산시가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담당 공무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곡천 암각화군 역사관광자원화 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사업비 1억 6,500만 원이 투입되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2020년 3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주요 용역 내용은 대곡천 암각화군의 종합적인 활용을 위한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광 프로그램 개발, 주변 탐방로 및 시설 정비 계획 수립, 소요 예산 산출 등이다.

 

울산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연차별 추진계획에 의해 국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대곡천 암각화군 역사관광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곡천 암각화군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선사시대부터 내려온 문화유산도 많이 남아 있어 훌륭한 관광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변 관광화 및 정비를 통해 문화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에 ‘대곡천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기반마련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문화재청에도 세계문화유산 우선목록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사진 : 울산 대곡천변 각석 모습,   출처  울산시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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