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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과 함께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한다

시민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 참여, 2020년 조성 완료

작성일 : 2019-05-15 10:49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울산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에 시민단체와 기업체, 공공기관 58개소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백리대숲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범시민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은 우리나라 생태관광지 26선에 선정된 태화강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확대해 시민과 함께 생태관광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민단체와 기업체, 공공기관은 ▲테마공원 조성 및 식재 대나무 지원 ▲대나무 식재 직접 참여 ▲대나무 관리참여 등 3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울산시는 참여자에게 일정구간과 지점을 정해 지정구간에 대하여는 테마공원 조성, 나무식재, 관리까지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규정과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30일에는 남구 무거동 삼호교 하부에서 시민, 기업체 등이 함께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나무 시범식재’ 행사를 실시하고 대나무 관리 식재의 날도 운영하는 등 사업을 이끌 방침이다.

 

울산시는 석남사에서 선바위, 십리대숲은 거쳐 명촌교에 이르는 40㎞ 구간에 대나무 숲을 보완하고 조성해 백리대숲을 조성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백리대숲은 단순히 대나무로 이어진 산책로가 아닌 시민들이 만들고 즐기는 생태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모습,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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