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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내 중심로에 나무 식재해 녹지축 연결한다

녹지분리대 조성 등 미세먼지 차감 효과 기대

작성일 : 2019-04-26 17:25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충북 청주시가 기존 중앙분리대 안전지대의 펜스와 아스콘 포장을 철거하고 녹지분리대를 조성키로 했다.

 

시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해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내 중심로 녹지축 연결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녹지축 연결 사업은 중앙분리대 녹지와 띠녹지 조성, 도시구조물 벽면 녹화 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3억원의 예산으로 상당구 단재로 금석교사거리에서 영운사거리까지 100m 구간과 흥덕구 직지대로 봉정사거리에서 솔밭공원사거리 270m 구간에 둥근소나무 56주와 느티나무 31주를 심어 녹지분리대를 조성한다.

 

또 흥덕구 대신로 솔밭공원사거리에서 2순환로까지의 보도포장을 걷어내고 3종 나무 8,030주를 1m 폭으로 식재해 띠녹지를 만든다.

 

이와 함께 도시구조물 벽면 녹화 사업을 전개, 청주산업단지 일원 0.8㎞ 구간의 공장 담장과 옹벽에 담쟁이 등 9,865본을 심을 예정이다.

 

시는 시내중심로 녹지축 연결 사업을 통해 도심의 폭염이 완화되고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녹지를 확보해 미세먼지 차단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쾌적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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