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체육대축전’ 유치
작성일 : 2019-03-27 10:27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울산시가 아시아생활체육연맹(ASFAA)이 개최하는 ‘2020 ASFAA 총회’와 ‘2021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체육대축전’을 유치했다.
울산시는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생활체육연맹의 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ASFAA이사회에서는 울산과 함께 중국의 마카오와 이스라엘 등이 후보로 거론되며 치열한 유치 경쟁이 펼쳐졌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63개의 생활체육종목을 치를 수 있는 295개의 경기장 소개와 함께 여러 대회의 개최 경험 등을 피력하며 울산시의 유치 당위성을 주장하며 울산유치를 이끌어냈다.
유치한 ‘2020 ASFAA총회’는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의 이사 및 생활체육인, 정부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게 되며. ‘2021년 아시아 100대도시 생활체육대축제대회’는 아시아 45개국 100대 도시의 1만 여 명이 참가해 총 3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에 유치한 행사와 함께 2021년 102회 전국체육대회까지 개최하면서 체육 기반시설 확충과 고급인력양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행사 유치를 통해 건강한 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알리고 1만 여 명이 참가하는 큰 대회를 유치한 만큼 울산에 경제적 효과는 물론 체육, 관광,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ASFA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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