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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중교통 취약지 ‘마실버스’ 운영

온양읍 내광마을 등 24개 마을, 25인승 버스 6개 노선

작성일 : 2019-03-14 13:32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울산시 울주군의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농촌형 교통모델인 ‘마실버스’가 도입된다.

 

울산시와 울주군, 남성여객(주)은 14일 울산시청에서 농촌형 교통모델 마실버스 협약식을 가지고 마실버스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마실버스’는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어르신을 포함한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국비가 5억 원, 울산시와 울주군이 각각 2억 5,000만원씩 부담하게 된다. 사업비는 버스운행에 소요되는 승무원 인건비와 유류비, 정비비 등의 비용에 사용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8월부터 사업관련 설명회와 함께 대상지 수요조사 등을 거쳐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울주군 42개 마을에 대한 현장조사와 주민 간담회를 거쳐 내광마을 등 24개 마을을 마실버스 운행지역으로 선정하고 25인승 버스가 운행하는 6개 노선을 확정지었다.

 

마실버스 운행지역은 읍·면사무소 등 생활권 중심지에서 2㎞이상 떨어져있고, 60세이상 노령인구가 마을 전체의 30% 이상이면서 시내버스 운행이 미운행하는 구간을 위주로 선정됐다.

 

아울러 울산시는 이용수요 부족과 도로망 연계 곤란 등으로 버스운행이 곤란한 마을을 위해 공공형 택시인 ‘마실택시’를 기존 9개 마을에서 21개 마을로 확대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실버스는 기존 시내버스와 달리 지역 주민에 필요에 의해 운행일정을 정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라며 “주민들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마실버스와 마실택시 운행 개시 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편사항을 점검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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