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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실’ 운영…교육기회 제공

월1회 주민센터 순회…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

작성일 : 2019-03-08 17:06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동구 지원2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실’ 운영에 나선다.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실’은 시 주관으로 민방위 교육 기회가 부족한 노인, 다문화가정, 부녀회원, 자원봉사자, 자영업자, 아파트관리인 등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월 1회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실시한다.

 

생활민방위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건강관리와 재난·민방위 사태 등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통일안보교육, 안전신문고앱 활용 등 실습위주로 교육하며, 적극적인 참여 주민에게는 소형소화기나 구급함도 지급한다.

 

올해도 9개 동에서 3월(지원2동), 4월(유덕동), 5월(월산동), 6월(임동), 7월(첨단1동), 8월(충장동), 9월(농성1동), 10월(송암동), 11월(문화동)까지 생활민방위 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평형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광주시는 그동안 재난안전과 민방위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왔다”며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실을 활성화해 비상사태 시 주민 대처능력과 재난안전, 안보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973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9회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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