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치 list 케이랜 경북 list

상주, 상수도 보급률 75%→91%로 끌어올린다

도남정수장 시설 용량 늘려 용수 공급 확대

작성일 : 2019-03-08 09:26 작성자 : 안재석 (klan@daum.net)

 

경북 상주시가 도남정수장 시설 용량을 늘려 현재 75%인 상수도 보급률을 91%까지 높이기로 했다.

 

시는 8일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모서, 화동, 화서, 내서, 외남 등 도심 외곽지역은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32년 동안 사용해 노후화된 무양정수장 폐쇄가 예정돼 있다.

 

또한 북천에 있는 무양취수장의 시설용량은 1만2000톤이지만 여름철 가뭄 시에는 취수량 8000톤이 부족해지는 등 수돗물 공급에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환경부의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도남정수장의 시설 용량을 확장, 생활용수 공급에 나선다.

 

시는 우선 도남정수장의 시설 용량을 2만톤 늘리고, 배수지 1만5000톤을 신설해 도심 외곽지역의 물을 확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매호취수장을 개량하고 송‧배수관로 11㎞를 신설하는 등 상수도 보급률을 91%까지 높일 계획이다.

 

조성희 부시장은 “도남정수장 확장을 통해 면 지역 상수도 보급 확대와 수돗물 공급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면 지역이 조속히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일 경과 보고와 용역 보고를 위한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