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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개 지방하천 수해예방 나선다

수원 원천리천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추진

작성일 : 2019-02-20 14:54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경기도가 도내 7개 지방하천에 대해 수해 예방을 위한 정비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수원 원천리천, 여주 내사천 등 도내 4개 시 7개 하천지구 총 13.4km를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의 폭을 확장하고 제방이 낮은 곳을 보강해 집중호우시 홍수방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정비사업 대상지는 ①수원 원천리천(매탄3동 일원 1.84km), ②수원 서호천(평동 일원 2.76km), ③군포 반월천(둔대동~속달동 일원 2.90km), ④여주 내사천(외사리 일원 0.60km), ⑤평택 둔포천(노양리 일원 3.10km), ⑥평택 도대천(기산리 일원 0.70km), ⑦평택 서정리천(궁리 일원 1.50km) 등 총 연장 13.4km다.

 

경기도는 오는 3월 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업수행능력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수행실적, 신용도, 기술개발 등을 평가해 설계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0년 7월까지 세부설계 작업을 완료한 후, 기재부 및 국토부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해당 지방하천들에 대한 정비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는 하천의 이수·치수·환경적 기능 수행과 설계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해당 지역 여건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하천 정비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박윤학 경기도 하천과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수해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홍수방어능력 향상과 친환경적 하천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수원 원천리천 모습,    수원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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