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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들, ‘파란일자리 사업’으로 모여라

부산시 청년 일자리 사업, 1,000명에 48억원 지원

작성일 : 2019-02-13 10:42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부산시가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2019년 부산청년 파란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13일부터 모집해 부산지역청년 1,000명에게 총 4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 지역 청년을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신규 채용하면 최대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임금 80%까지 최대 4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이상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나, 벤처지원업종, 지식서비스 산업, 문화 콘텐츠 사업 등은 5인 이하라도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고용우수기업, 전략산업기업, 고용위기 업종 등은 우선하여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10명까지 인턴채용이 가능하다.

 

지난해는 165개 기업에 청년인턴 230명을 배치해 21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규모를 1,0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수행기관을 기존 2개 기관에서 4개로 늘리고 전담매니저도 2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에게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지역 우수 인재를 연결함으로써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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