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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낙동‧중동지역 물 걱정 해결한다

200㎜ 분기관 설치로 상수도 급수 체계 변경

작성일 : 2019-02-11 09:42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북 상주시가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 체계를 바꾸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낙동‧중동지역 1814가구 3800여명의 주민들은 상수도 수압 약화로 불편을 겪어 왔다.

 

기존에 시는 수돗물을 남산배수지로 보낸 뒤 시내 6개 동에 먼저 공급하는 방식을 사용, 낙동‧중동지역은 순서가 뒤쳐져 있었다.

 

이 때문에 설이나 추석 등 물 사용량이 많은 시기에는 수압이 낮아져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낙양동 남산배수지로 보내는 지름 700㎜ 송수관 중 외답삼거리 지점에 곧바로 낙동배수지로 보낼 수 있는 200㎜ 분기관을 설치,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상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에 찾은 해결 방안처럼 앞으로도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상하수도사업소는 급수 보급률 증대와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키 위해 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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