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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둔치에 미세먼지 신호등 생겼다

파랑‧초록‧노랑‧빨강 4등급, 온도‧습도 상태 제공

작성일 : 2019-02-08 16:50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대구시 신천둔치에 무선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한 첫 번째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됐다.

 

대구시설공단은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먼지 신호등과 안내판을 설치, 실시간으로 대기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환경부의 대기오염 정보 데이터를 송‧수신해 미세농도에 따라 파랑‧초록‧노랑‧빨강 색상을 표시한 신호등 형태의 시설물이다.

 

또한 신호등에는 온도‧습도‧오존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안내판에는 신호등 표시 정보와 건강생활 수칙 등이 포함돼 있다.

 

공단은 이번 미세먼지 설치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살펴보고 효과가 인정되면 향후 지역별로 주민 의견을 수렴,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호경 이사장은 “신천둔지 내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게 됐다”며 “시민 건강에 기여하면서 대구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일환으로 최근 공단이 운영하는 14개 사업장에 공기정화 식물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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