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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유림에서도 고로쇠 수액 채취할 수 있다

전북산림환경연구소, 도유림 8㏊ 수액 채취 허가

작성일 : 2019-02-08 11:25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웰빙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 수액 채취 철을 맞아 전북지역 도유림에서도 수액채취가 가능하게 됐다.

 

전북산림환경연구소는 8일 도내 완주군과 진안군, 장수군 등 8개 마을 도유림 8㏊에 대해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마을 주민들은 오는 3월 말까지 도유림에서도 수액을 채취, 주민 소득 증가가 기대된다.

 

 

도유림내 고로쇠 생산은 2,200여본의 나무에서 수액 2만9,000ℓ의 수액을 채취해 6000여만원의 판매수익이 예상된다.

 

특히, 청정지역인 고원지대의 도유림 고로쇠는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과 당분이 풍부하고 품질이 높아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 양정기 소장은 “도유림 고로쇠 채취 허가는 도유림의 불법훼손 방지와 산불예방 활동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등 서로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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