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생태관광의 중심이 될 ‘울산생태관광센터’가 3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울산시 중구 태화동 667번지 일원에 위치한 울산생태관광센터는 총 31억 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1,985㎡에 건축면적 725.3㎡로 지상 3층 규모이다.
1층은 진입마당과 광장, 2층은 안내데스크와 전시홍보관 등이 있으며 3층은 회의실과 교육장, 관리사무실로 활용된다.
옥상에는 태화강 지방정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정원이 갖춰졌으며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망원경도 비치돼 있다.
울산생태관광센터는 관광객들에게 안내와 홍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을 위해서도 체험교실과 생태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생태해설사들이 상주해 있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투어 코스와 함께 생태해설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생태관광센터 개관으로 태화강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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