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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체험‧방과후 지원하는 종합기관 들어선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마을 교육 사업과 연계

작성일 : 2019-01-28 09:09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세종시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계획과 운영 방향을 확정한다.

 

시는 세종시교육청과 공동으로 학생들의 체험활동과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센터 설립을 협력키로 했다.

 

이에 시는 28일 운영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그동안 운영해 온 체험활동과 교육 공간, 인력 등 교육 자원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 종합계획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체험‧방과후 신청 원클릭 통합 시스템 구축, 마을 방과후 시범 운영 등 우선 촘촘한 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두 기관은 오는 2020년부터 마을 교육공동체 사업과 연계해 마을학교와 마을교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를 교육지원 종합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을 강화해 마을 전체가 학습터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해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도시 세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협의회는 시청 자치분권문화국장, 교육청 기획조정국장, 시민, 교육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센터 운영과 정책 사업 기획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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