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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030년 온실가스 622만톤 감축한다

건물‧수송‧폐기물 등 부문별 감축 목표 제시

작성일 : 2018-12-05 13:43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남도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CO2 622만1000톤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대기질 개선에 나선다.

 

도는 5일 2030년 경남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로드맵 수립 최종 보고회를 열고 건물, 공공‧기타, 수송, 농축산, 폐기물 등 5개 부문의 비전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 7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배출 전망치 대비 37%로 확정됨에 따라 도는 경남 관리 권한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19.4%에서 28.4%(감축 목표량 622만1000톤-CO2)로 상향 조정했다.

 

부문별 감축 목표량은 건물 30.2%, 공공‧기타 26.3%, 수송 25.5%, 농축산 35.2%, 폐기물 29%이다.

 

 

온실가스 감축 세부 사업은 89개로 도는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저탄소 사회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감축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가로등 조명등 LED 보급,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추진, 신‧증축 건축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이다.

 

윤경석 환경산림국장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경남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감축 로드맵을 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최종 보고서안을 전문가와 관계 부서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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