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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공공데이터 100종 개방한다

인구, 교육, 의료 등 생활 밀접형 데이터 대상

작성일 : 2018-11-29 14:22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경기도가 교육, 의료 인구, 교통 등 100종의 생활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경기도는 30일부터 생활에 밀접한 데이터를 포함한 총 100종의 데이터를 도가 운영 중인 공공데이터 포털 사이트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방 데이터 목록을 보면 ▲소아 야간진료 병원 현황 ▲약국 현황 ▲여권사무대행기관 현황 ▲카셰어링 차고지 현황 ▲임대주택 현황 ▲유기동물 보호 현황 ▲체감온도 정보 ▲텃밭 분양 정보 ▲노인의료복지시설 현황 등 생활정보가 주를 이룬다.

 

이와 함께 인구, 교육, 의료, 교통, 주거, 문화, 체육 등 7가지 지표는 연도별 변화와 함께 시·군간 비교까지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표 비교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기도는 데이터를 추가 개방과 함께 시각장애인 등 저시력자를 위한 글자 확대 기능과 음성 지원 기능을 추가해 데이터 접근에 대한 편의성도 높였다.

 

이응준 경기도 데이터정책담당관은 “기존에는 유치원, 학교의 목록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어떤 시·군에 어떤 교육기관이 많거나 적은지 비교할 수 있고 증감 추이까지 확인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개방 데이터가 확대되고 시·군간 비교가 가능해져 정책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데이터드림( https://data.gg.go.kr )은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포털로, 경기도와 여러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관련 데이터 1,400여종을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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