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치 list 케이랜 경남 list

김해, 마을하수처리장 사용 가구에 요금 물린다

2019년도부터 28개 마을 2600가구에 적용

작성일 : 2018-11-19 14:13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내년 1월부터 경남 김해시 내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을 사용하는 가구에 하수도 사용료가 부과된다.

 

김해시는 생림면 안양마을 등 6개면 28개 마을을 대상으로 안양처리장, 용산처리장, 낙산처리장 등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을 사용하는 가구에 요금을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은 500㎡ 이하로 생활환경 개선과 낙동강수계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에 따라 시는 배수 설비가 완료된 시 상수도, 마을과 개인 지하수 사용 2600여가구에 사용료를 부과키로 했다. 단 개인하수처리시설 사용 가구는 감면 또는 제외된다.

 

 

시는 지난 5월 용역을 통해 마을하수처리장으로 배수설비 시설을 설치한 가구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해당 마을하수처리장에 대한 하수처리구역 공고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하수도 사용료를 하수시설의 확충과 원활한 개‧보수 공사, 침수피해 방지 사업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이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사용료 납부는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중요한 재원에 활용되므로 하수도 사용료 납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