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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센터 설립으로 폐광지 회생?

강원 지원센터 설립, 폐광지역 계획 수립‧시행

작성일 : 2018-11-14 17:17 작성자 : 박상우 (klan66@daum.net)

 

강원도가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 발전을 위해 ‘폐광지역 지원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폐광지역 경제 회생은 풀리지 않는 숙제로 1995년 말 침체한 폐광지 경제를 살리기 위해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강원랜드를 설립했으나 현재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AECD)의 설립을 지원하는 도 단위 기구인 폐광지역 지원센터로 기반을 다져 폐광지역의 지속 발전 가능한 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는 폐광지역의 미래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컨트롤타워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도는 내년 상반기 중 설립을 목표로 폐광지역 4개 시‧군과 유관기관을 포함한 15명 내외 운영을 구상하고 있다.

 

업무의 유기적 추진을 위해 센터의 위치는 업무의 효율성과 정주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최적의 장소를 확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센터가 설립되면 도와 시‧군, 지역 주민의 공동 대응을 통해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의 설립과 활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의원은 지난 8월 국무총리 산하에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를 두는 폐광지역 개발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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