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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픈캠퍼스에서 취업 공략법 배운다

현직자 알짜정보 제공, NCS‧블라인드 채용 강의

작성일 : 2018-11-14 10:40 작성자 : 박상호 (klan66@daum.net)

 

대구시가 최근 청년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을 공공기관으로 손꼽는 추세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대학 학생들과 공공기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대구시는 심화되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대학의 인재 양성과 지역 내 청년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8 오픈캠퍼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픈캠퍼스는 대구 내 12개 지역 공기업‧공공기관 현직자들이 직접 150여명의 청년들에게 기업 정보, 필기시험 준비 요령 등 실질적인 알짜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 일부 대학 위주로 진행하던 공공기관 취업 준비 교육들과 달리 행사 기획부터 구성까지 모든 과정에 공기업‧공공기관 현직자들이 직접 참여,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취업 준비 전략들에 대해 교육 내용으로 담아냈다.

 

참여 기관은 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장학재단,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 등이다.

 

 

현직자들은 각 기관별 업무와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최근 강화되고 있는 NCS와 블라인드 채용 전반,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활용법 등 세부적인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올해 첫 시범 운영하는 오픈캠퍼스를 사업 실효성, 필요성, 참여 학생의 만족도‧욕구 등을 토대로 내년도 사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오픈캠퍼스를 통해 청년들이 공공기관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각 기관들은 교육의 효율성을 높여 청년들에게 살아 있는 현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5일 간 기관 라운딩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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