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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친환경 자동차로 미세먼지 줄인다

2022년까지 전기차 2만대, 수소차 2,000대 보급

작성일 : 2018-11-08 14:54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인천시가 수송분야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최근 수도권에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면서 차량2부제와 경유차량 운행제한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효과가 없는 상황에서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자동차의 확대보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2022년까지 전기승용차 14,000대, 전기버스 150대, 전기화물차 850대, 전기이륜차 5,000대 등 전기자동차 20,000대를 보급하고 수소연료전지차는 2,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으로 1.5톤 미만 전기화물차 구매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 50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850대를 보급한다. 또 전기 택시도 내년에 100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2017년말 기준 급속 76기, 완속 795기, 휴대용충전콘센트 3.507개소에서 2022년까지 급속 356기, 완속 8,000기, 휴대용충전콘센트 17,000개로 늘려서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수소차 보급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2개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2022년까지 총 8개소까지 늘릴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자동차의 보급 확대 등으로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에 좀 더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위 제주 렌터카 전기충전소, 아래 울산 수소충전소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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