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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음용수 부적합 약수터 4곳 폐쇄된다

외동 임호‧불암동 약물샘‧선암샘물‧어방동 해은사 등 11월 폐쇄

작성일 : 2018-10-17 16:56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남 김해시 내 약수터 17곳 가운데 4곳이 마시는 물로 부적합, 정기 수질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17일 관내 외동 임호 약수터, 불암동 약물샘과 선암샘물 약수터, 어방동 해은사 약수터 등 4곳을 오는 11월 30일부터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호‧약물샘 약수터는 최근 1년 이상 계속해서 수질 기준을 초과,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아 약수터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판단해 폐쇄키로 했다.

 

 

또한 선안샘물‧해은사 약수터는 수질 악화와 사유지 내 위치, 수질 오염으로 이용객 수가 현저히 줄었고 수질 개선의 여지가 없어 폐쇄를 결정했다.

 

폐쇄 약수터는 시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며 시는 이곳에 수질 안내문, 바가지 등 음용 시설물을 철거하고 ‘음용부적합 안내판’을 설치키로 했다.

 

강삼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약수터 환경 정비와 수질검사 등을 통해 약수터 수질 안정성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각 약수터 수질 안내문에 표시된 음용 적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음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외동 경운사 약수터와 삼정동 성조암 약수터도 향수 수질검사 결과를 보고 내년 상반기 내 폐쇄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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