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치 list 케이랜 대구 list

대구, 청년 활동 공간 ‘카페’ 비용 지원한다

대구 청년 응원카페(기업) 상생사업 시범 운영

작성일 : 2018-10-17 10:46 작성자 : 박상호 (klan66@daum.net)

 

대구시가 취업 스터디나 대학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카페를 활용하는 청년들에게 카페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문화뱅크와 함께 청년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 카페와 협력, 청년들의 활동 공간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 응원기업을 발굴키로 했다.

 

시는 청년들이 모임 공간으로 청년센터나 일자리 카페보다 일반 카페를 선호함에 따라 ‘대구 청년 응원카페(기업) 상생사업’을 이달부터 시범 운영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참여 카페는 경북대 부근 ‘아이앤지캠퍼스’, ‘콰이어트타임인어시티’와 계명대 부근 ‘낮에 뜨는 달’, 수성구 ‘식스’, 중구 ‘핸즈커피 중앙로직영점’ 등 5개소이다.

 

 

응원카페는 청년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하며 응원기업은 고용친화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등 청년 수요에 맞춘 지역 내 우수 기업을 선정해 기업 홍보물을 비치할 예정이다.

 

특히 월 1회 이상 지역 기업에서 취업 멘토링, 선배와의 대화 등 기업과 청년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해 청년들의 고민 해결과 취‧창업에 힘쓰기로 했다.

 

참여 청년은 약 500명 정도로 시는 청년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 음료 구입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 시범 사업으로 3개월 간 운영하고 활동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시범 사업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청년들이 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응원카페를 확대하고 더 많은 정보 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