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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도전

5대 분야 38개 세부과제 마련, 22년까지 50% 감축 목표

작성일 : 2018-09-20 16:34 작성자 : 육소현 (klan@daum.net)

 

서울시가 2022년까지 서울시내 전체 사용량의 50% 감축, 재활용률 70% 달성이 목표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에 도전한다.

 

시는 5대 분야 38개 과제의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제로 선도 ▲시민실천운동 전개 및 홍보 강화 ▲1회용 플라스틱 안주고 안 쓰는 유통구조 확립 ▲사용된 1회용 플라스틱 재활용 극대화 ▲제도개선 및 재정지원 확대 등이다.

 

기본 방향으로 안 만들고(생산), 안 주고(유통), 안 쓰는(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고, 불가피하게 사용하는 1회용 플라스틱의 경우 재활용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1회용 컵, 비닐봉투를 중심으로 올해 시·자치구·산하기관이 1회용품 제로를 실천한데 이어 2019년엔 민간위탁기관, 2020년 이후 민간사업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 용답동 소재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이어 새활용 제품 전시·판매 등의 역할을 하는 광역 RE&UP사이클 공간을 2022년까지 시내 5대 권역별로 하나씩 조성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그동안 우리가 무심히 사용해왔던 1회용 플라스틱이 땅과 바다를 오염시켜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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